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큰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52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 다랭이마을
Daeraengi Village
바닷다 언덕 따라 물결무늬를 그리며 만들어진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가천 다랭이마을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을 한 남해도에서 여자의 자궁 부위에 해당되는 곳으로 5.9m의 수바위와 4.9m의 암바위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고 있는 마을이다.
# 독일마을
German village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에 있다.
# 미조항
Mijo Port
미조항은 한국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남해섬의 동남쪽 끝에 있는 항구로 산들에 둘러싸여 움푹하게 들어앉아있다. 남해의 어업전진기지로 우뚝 솟은 금산과 푸른 바다의 어우러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항이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바닷가에 펼쳐진 마늘밭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 물미해안도로
Mulmi Coastal Road
물미해안도로는 남해군 삼동면에서 미조면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를 따라 바닷가 곳곳에 들어선 마을마다 어촌체험장과 작고 아담한 포구가 있어 남해의 자연풍광과 순박한 어촌의 향취를 마음껏 누려보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깊고 깊은 산중에나 있을 듯한 밀림을 바닷가에서 마주치니 이채롭고 그지없으며 이름도 특이한 푸조나무가 도로를 따라 심어져있다.
# 금산&보리암
Boriam Hermitage
금산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은 1968년에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바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 보물섬전망대
Treasure Island Observatory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물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2층엔 카페와 스카이워크가 자리잡고 있으며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로 유리로 된 하늘길로 절벽 위 수려한 남해 바다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3층 옥상정원에서 아름다운 남해의 일출,일몰,월출을 감상할 수 있다.
# 설리스카이워크
Sulli Skywalk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바다쪽으로 돌출된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길이 79.4em, 캔틸레버는 43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다. 스카이워크 그네는 발리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 끝단에서 타는 그네는 스릴감 만점이며, 멋진 해안 경관을 조망하는 최상의 장소이다.
# 상주은모래비치
Sangju Silver Sand Beach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더불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청정 바다로 이루어진 전국에서 몇 안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한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기 때문에 어린이 물놀이에도 안성맞춤이며, 바다 밑바닥 모래알을 헤아릴 수 있을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